영속성 컨텍스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Libienz]

영속성 컨텍스트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객체지향 사이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합니다. 작업을 버퍼링 하거나 엔티티를 캐싱하는 것이 주요한 임무입니다. 기본적으로 영속성 컨텍스트는 트랜잭션과 함께 작동합니다. 트랜잭션이 끝날 때 영속성 컨텍스트 내의 작업을 데이터베이스에 동기화하거나 폐기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일관성과 무결성을 보장합니다.

[ehtjsv2]

작업을 버퍼링한다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더 상세히 설명해주세요

[Libienz]

영속성 컨텍스트 내부에는 쓰기 지연 저장소가 있어 변경 감지 기능을 통한 쓰기 버퍼링이 가능해집니다.
변경 내용이 버퍼링 되면 데이터 처리를 한번에 가능하게 되어 DB를 향한 네트워크 트래픽 및 부하를 줄일 수 있어 버퍼링은 성능 개선의 효과가 있습니다.

[ehtjsv2]

트랜잭션이 끝날때 동기화가 일어난다고 했는데 트랜잭션이 끝나지 않더라도 쓰기작업이 작동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Libienz]

JPA에서 영속성 컨텍스트는 트랜잭션이 커밋될 때 auto flush 되지만 특정 경우에는 트랜잭션이 끝나지 않아도 flush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엔티티매니저의 flush를 직접 호출하거나 JPQL을 사용하는 경우 flush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helenason]

영속성 컨텍스트를 도입했을 때 직접 체감한 장점이 있나요?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세요.

[Libienz]

한번 영속화된 엔티티를 조회할 때 DB를 조회하지 않아 DB 부하를 줄일 수 있었고, 변경 감지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여러 SQL을 한번에 처리하여 성능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영속성 컨텍스트는 객체지향 세계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자로써 패러다임 불일치를 관용적인 API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helenason]

JPA는 어떻게 변경을 감지할까요? 내부 동작 원리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Libienz]

JPA는 엔티티의 변경을 스냅샷과 비교하여 변경 여부를 감지합니다.
영속성 컨텍스트에 저장된 엔티티의 스냅샷과 영속성 컨텍스트내의 엔티티가 다르면 변경된 값을 감지하고 UPDATE 쿼리를 실행합니다.

[ay-eonii]

영속성 컨텍스트가 엔티티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Libienz]

영속성 컨텍스트는 엔티티를 ID로 비교합니다. 즉 같은 영속성 컨텍스트 내에서는 동일한 식별자를 가진 엔티티는 하나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영속성 컨텍스트는 이 ID를 기반으로 객체를 불러올 때 동일성을 보장해줍니다. 이는 영속성 컨텍스트가 가지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