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와 비동기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y-eonii]

동기와 비동기는 작업 여부를 기다리느냐의 관점으로 구분합니다.
동기는 작업의 완료를 기다리고, 비동기는 기다리지 않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메일 전송 작업을 비동기로 처리했습니다. 스프링이 지원하는 @Async를 활용하여 비동기를 처리했습니다.

[ehtjsv2]

그렇다면 블락과 논블락은 무엇인가요? 동기와 비동기와 비교해서 설명해주세요

[ay-eonii]

블락과 논블락은 제어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대한 개념입니다.
블락은 다른 함수를 호출하면서 제어권을 넘겨, 기존에 수행하던 함수는 멈추게 됩니다.
논블락은 다른 함수를 호출하지만 제어권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함수를 호출한 이후에도 하던 작업을 계속 수행합니다.

구분	블로킹(Blocking)	논블로킹(Non-blocking)
동기(Synchronous)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서 스레드가 멈춘다.	요청 후 기다리지만, 다른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비동기(Asynchronous)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결과를 기다릴 때 멈춘다.	요청 후 바로 제어권을 반환하고, 다른 작업을 수행한다.

[ehtjsv2]

@Async는 어떤 원리로 비동기를 지원하나요?
같은 클래스 내에서 @Async 메서드를 호출한다면 어떻게 될지도 함께 설명해주세요

[ay-eonii]

스프링의 @Async는 프록시 기반으로 동작합니다.
@Async가 달린 메서드를 바로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프록시 객체를 호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스레드를 호출해 작업을 수행하여 비동기를 지원합니다.

같은 클래스 내에서는 @Async메서드를 호출하더라도 프록시 객체를 호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동기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helenason]

메일 전송 작업을 동기가 아닌 비동기로 처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동기로 처리함으로써 어떤 장점을 얻을 수 있었나요?

[ay-eonii]

메일 전송 작업의 경우 SMTP서버와 통신하는 I/O 작업으로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습니다.
동기로 진행하는 경우 사용자가 오랜 시간 응답을 받지 못해 처리가 된 것인지 아닌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비동기로 처리하는 경우 I/O작업에 대한 응답을 기다리지 않아 사용자에게 빠른 응답을 반환할 수 있습니다.

[helenason]

메일 전송 이벤트가 비동기로 발행되었지만 이벤트 발행 이후 메인 로직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셨나요?

[ay-eonii]

비동기 작업이 실패하는 경우, 이전에 처리한 데이터의 롤백과 이후에 처리해야할 로직의 미수행으로 데이터 정합성이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비동기 작업을 호출 작업과 데이터 변경 작업은 없었기에 별도의 대안을 마련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데이터 정합성을 유의해야한다면 트랜잭션 아웃박스 패턴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ibienz]

프로젝트에서 비동기 메일 전송이 실패하게 되면 어떤 흐름이 발생하나요?

[ay-eonii]

모종의 이유로 메일 전송에 실패한 메일주소들에 대해 1회 재전송을 시도합니다.
만약 재전송에도 실패했다면 메일 주소에 대한 로그를 기록하여 누락된 인원을 파악가능하도록 했습니다.